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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능' 삼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배대열씨
 
현인정 기자
 
'항암효능' 삼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배대열씨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서 삼채(三菜)를 재배하는 배대열(53)씨가 자신이 재배한 삼채를 소개하고 있다. 삼채는 항암효과와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효과가 있고 피를 맑게 하는 삼채(三菜)를 무료로 나눠줍니다."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서 삼채를 재배하는 배대열(53ㆍ퍼시픽에너지㈜ 대표)씨는 암으로 투병하는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1천명에게 삼채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삼채는 미얀마나 부탄의 초고랭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현지에서 '뿌리부추'로 불린다.
현지인들은 이 식물이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 피를 맑게 하고 항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지인을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해 들은 배씨는 지난 2월 삼채 종자를 국내로 들여와 진주에서 시험재배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한국식품개발원에 삼채의 성분분석을 의뢰, 항암효능을 가진 유황성분이 국내서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마늘보다 6배나 많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한국식품개발원 분석결과 삼채에는 유황성분이 100g당 3.28㎎(마늘 0.5㎎)이나 함유돼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8대 필수영양소 중 하나인 유황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개발원은 삼채가 섬유소를 함유해 피를 맑게 하고 배변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는 설명을 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데 한달 넘게 삼채를 먹고 호전됐다"며 자신의 경험담도 소개했다.

그는 1986년과 1997년 폐암과 신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잊지 못해 전국의 암환자 등에게 삼채를 1kg씩 나눠주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역시 항암효과가 있는 파파야 묘목을 재배해 암환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삼채는 나물 등으로 활용하거나 생즙으로 먹을 수 있다.
그는 "암 투병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삼채를 나눠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락처 ☎010-2911-3916.
 
 
 
 
 
 

 

기사입력: 2011/10/29 [19:09]  최종편집: ⓒ 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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